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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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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이노베이트, 화성시 세계 최대 ‘자율주행 도시’ 구현 참여

자율주행 리빙랩 구축 사업 참여...이달 5일 착공식

 

 

롯데이노베이트(대표이사 김경엽)가 자율주행 리빙랩 구축사업에 SKT와 함께 컨소시엄사로 참여, 자율주행 모빌리티 센터 및 C-ITS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자율주행 리빙랩’은 국토부 및 3개 부처의 R&D 성과물을 도시 단위에서 통합∙연계 실증하는 사업으로 화성시 서부권 일대에 조성된다. 총 8대 자율주행 서비스(교통약자, 대중교통, 공유차, 환경관리, 긴급복구, 앰뷸런스, 순찰차, 중형버스)를 해당 구역 내 도입해 일반시민들이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자율주행 리빙랩’은 연구개발 성과 및 기술로 구성한 실증 구간인 실증존, 연구기준을 만족하는 장비를 사업자가 구축하고 실증하는 운영존, 타 구역 운행 전 기술시험을 지원하는 테스트 구간인 창의존으로 나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창의존에 구축할 센터시스템, 운영존과 실증존의 ITS 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을 담당한다.

 

이에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달 5일 화성시 남양체육공원에서 열린 ‘자율주행 리빙랩’ 착공식에 구축사업자로서 참여했다. 착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국토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인사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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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