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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미-중 정상회담, 북핵 문제 논의

북한, 9일 개성서 당국 실무접촉 제의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이 내일보터 미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다.

내일부터 이틀간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외교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노타이’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정상회담의 핵심의제는 북핵 문제다.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특히 북한이 먼저 비핵화 약속을 해야 북한과의 대화 재개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7일 현재 북한은 “7일 오후 2시부터 판문점 적십자 연락 통로를 가동시킬 것”이라며 9일 개성에서 당국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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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