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
  • 구름많음강릉 11.2℃
  • 구름많음서울 7.2℃
  • 맑음대전 3.5℃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5.4℃
  • 박무광주 4.8℃
  • 구름조금부산 9.3℃
  • 맑음고창 2.2℃
  • 맑음제주 8.8℃
  • 구름조금강화 4.2℃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0.3℃
  • 구름조금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0.4℃
  • 구름조금거제 5.0℃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메뉴

국내


우원식, 트럼프에 축하 서한 “동맹관계 더욱 발전되길 기대”

한국계 당선자 및 지한파 의원에게도 축하 서한

 

G20 국회의장회의 참석 차 브라질과 파나마를 공식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우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축하 서한에서 "미합중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귀하의 당선은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미국 국민들이 지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우 의장은 이어 "미국이 더 위대한 국가로 도약하고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기를 기원한다"면서, "한미 양국이 변함없는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굳건한 동맹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리라 확신하며, 양국 국민간의 우호협력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증진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계 당선자인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영 김 연방하원의원·미셜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에게도 축하 서한을 보냈다.

 

특히,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에 보낸 서한에서는 "이번 당선은 한국계 최초의 미 연방상원 진출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우 의장 본인 뿐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지한파 연방하원의원인 아미 베라·조 윌슨·마이크 켈리·게리 코놀리 의원에게도 축하 서한을 보내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구축은 물론, 한미양국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보다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제임스 데이비드 밴스 부통령 당선인과 마이크 존슨 연방하원의장에게도 당선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