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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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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밈' 활용한 광고로 소비자 시선 잡는 유통업계

코카-콜라, 헐리우드 배우 나온 해외 인터넷 밈에 착안
류승룡 등 명배우 출연 광고로 유튜브 조회수 260만회

 

 

최근 유통업계에서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은 ‘밈(meme)’을 활용한 광고를 속속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밈을 브랜드나 제품 스토리와 접목하며 ‘아는 재미’는 물론 광고가 전하는 메시지 전달력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일명 ‘펀슈머(Fun+Consumer)’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브랜드들의 의도와도 일맥상통한다. 쉽게 이목을 집중시킴으로써 반응을 이끌어 내고, M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SNS) 상에서 파급력을 높일 수 있다.

 

광고에서 활용하는 인터넷 밈의 소재도 다양하다. 해외 SNS 상에서 크게 유행한 밈을 모티브로 한 광고를 제작하는가 하면, 유행했던 밈을 만든 셀러브리티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는 등 전개 방식도 다양하다.

 

코카-콜라는 천만배우 류승룡을 필두로 오정세, 박지영, 박용우, 박형수, 김신비 등 배우들과 함께 새로 공개한 TV 광고는 유튜브 영상 업로드 2주 만에 조회 수 260만 회를 돌파했다.

 

이번 광고의 특징은 해외를 시작으로 SNS 상에서 유행한 인터넷 밈(meme)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는 점이다. 진중한 눈빛을 한 유명 헐리우드 배우들이 인정과 존중을 표하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는 영화 속 장면들로 구성된 SNS 숏폼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무한 공감과 인정을 해주는 느낌을 들게 만드는 매력이 특징이다. 

 

코카-콜라는 이 인터넷 밈에 연출을 더해 이전엔 없던 방식으로 미식 경험에서 코카-콜라가 선사하는 묵직한 존재감을 색다르게 조명했다. 눈빛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맛있는 음식이 있는 자리에 빠질 수 없는 코카-콜라의 짜릿한 매력을 위트 있게 보여준다.

 

써브웨이(Subway®)의 프리미엄 ‘안창비프 컬렉션’ 출시에 맞춰 공개한 광고 영상도 화제다.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SNS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영상을 재치 있게 패러디한 이번 영상은 ‘미지의 테이스트(Taste)’를 주제로 뮤지컬 ‘시카고’와 오페라 ‘리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8월 티라미수 제품 모델로 배우 김성철을 발탁하고 ‘티라미수 케이크’ 캠페인을 진행했다. 배우 김성철은 2018년도 출연한 드라마 ‘투 제니(To. Jenny)’라는 작품에서 밴드 위아더나잇의 ‘티라미수 케익’을 불렀고, 이 음원을 활용한 밈이 SNS 챌린지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라미수 케익 챌린지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댄스로 유명 가수와 해외 인플루언서까지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언어유희를 통해 MBTI를 활용한 ‘T라 미숙해’라는 밈이 파생돼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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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000명 진보당 입당..."관망자 아닌 주권자로"
진보당이 24일 국회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151명 진보당 입당 환영 및 6.3 지방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보당 김창년 공동대표와 정혜경 국회의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의 민태호 위원장, 유혜진 정치통일위원장, 고혜경 인천지부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조합 간부 등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의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인 정혜경 의원은 “비정규직 제도를 비롯한 반노동 정책을 폐기하라"며 "온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동중심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진보당의 강령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학교급식법 개정운동 사례를 통해 지방의회에서도 노동자 출신의 지역정치인을 배출하고, 생과 현장의 요구를 오롯이 실현해내는 입법운동을 벌여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창년 공동대표는 “내 삶을 바꾸는 법을 내 손으로 만들고, 우리 아이들의 급식실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정치"라며 "5151명의 노동자들이 이제 관망자가 아닌 주권자로서 직접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는 더 이상 '민원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입법과 정책의 주체'가 되어 차별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