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3℃
  • 흐림강릉 14.4℃
  • 흐림서울 10.7℃
  • 박무대전 9.9℃
  • 연무대구 10.1℃
  • 구름많음울산 17.3℃
  • 구름많음광주 14.5℃
  • 구름많음부산 19.3℃
  • 흐림고창 14.8℃
  • 구름조금제주 20.4℃
  • 흐림강화 8.6℃
  • 흐림보은 5.5℃
  • 흐림금산 8.7℃
  • 흐림강진군 14.3℃
  • 구름많음경주시 14.3℃
  • 구름많음거제 12.9℃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경인뉴스


수원시 영통구 해외에서도 계속되는 사랑나눔 실천!

- 영통발전연대, 태국 치앙마이 매림몽족에 구호물품 전달
- 태국 치앙마이 방문해 해외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활성화 위한 워크숍 진행

수원시 영통구가 시민단체와 함께 태국에서 사랑나눔 실천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발전연대(회장 이영종)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해 해외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사승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이영종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사랑나눔 실천에 구슬땀을 쏟았다.

 

방문 둘째 날, 영통발전연대는 태국에서 정도연 목사가 운영하는 매림몽족 공동체 학교를 찾아 축구공, 배구공, 배드민턴 라켓 세트,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최근 유례없는 홍수 피해를 입은 곳이라 현지형편이 매주 열악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지원 물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아이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영종 회장은 “멀리 있는 산지 마을 아이들에게 작은 정성이 큰 기쁨으로 전해지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지역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 영통구는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지속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통발전연대는 지난 2011년 창설 이래 수원 새벽빛 장애인 야학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단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추진되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