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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대한환경총연맹,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환경 정화활동

제76주년 국군의 날 맞아 회원 30여 명 및 화성사랑모임 등 구슬땀

 

대한환경총연맹은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29일 수원의 관문이라 불리는 지지대 고개에 위치한 프랑스군 참전기념비를 찾아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환경총연맹 임원 및 회원 30여 명, 화성사랑모임 김영길회장과 박영양부회장 등이 참석,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 후 비석닦기, 주변 잡초제거 등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유성규 대한환경총연맹 이사장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한환경총연맹 회원들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 권오봉 대한환경총연맹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다양한 봉사활동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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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울산 투표소서 촬영 소란…선관위·경찰 “엄정 대응”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과 울산 지역 투표소에서 각종 소동과 불법 촬영 시도가 이어지며 경찰과 선거관리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서울 지역 투표소 관련 112 신고는 총 54건이 접수됐다. 서초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오전 9시께 50대 여성이 "투표용지에 도장이 미리 찍혀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참관인 확인 결과, 유권자 몰림에 대비해 미리 날인을 해둔 사실이 인정됐다. 관리관 측은 “절차에 따라 향후 더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초등학교 투표소에서는 오전 11시경 사전투표를 이미 마친 60대 여성이 유권자 명부에 본인이 삭제됐는지 확인하겠다며 소란을 피웠다. 경찰 도착 전 해당 여성은 현장을 떠났고, 선관위 고발 여부에 따라 조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또 서울 곳곳에서는 본투표소 위치를 잘못 찾아 헛걸음을 하는 유권자들이 잇따랐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는 특정 후보를 막기 위해 부모의 신분증을 숨기자는 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비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