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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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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추석연휴에 폭염주의보라니… 남부 중심 '기온 신기록'

인천 대전 부산 등 ‘가장 늦은 열대야’까지

 

15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추석 연휴 기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건 이례적인 일이다.

 

폭염주의보 발효 지역은 경기도(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화성, 광주, 양평)와 충남(예산, 태안, 당진, 서산), 충북(보은),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 등이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연속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특히 이날 경기 용인·안성, 충남 공주·청양, 전남 장성·고흥·순천에는 폭염주의보보다 한 단계 높은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한 9월이 절반 가까이 지났는데도 밤더위조차 그치지 않아, 14일과 15일 사이 밤에도 인천과 대전, 목포, 부산, 포항, 제주 등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곳곳에서 '역대 가장 늦은 열대야'와 '연간 열대야일 1위' 기록이 갈아치워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는 올해 열대야일이 69일로 늘어 곧 70일 돌파를 앞뒀다.

 

한편, 동풍을 맞는 동해안과 제주엔 비, 나머지 지역엔 소나기가 예상된다. 남은 연휴 기간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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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급등에 ‘담합 의혹’...정부, 정유사·주유소 전방위 조사 착수
이달 5일~6일 사이에 ‘기름값 담합 의혹’이 불거졌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에 따른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직후, 국내 휘발유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국제 유가 반영까지 보통 2~3주 걸리는데, 왜 며칠 만에 100원 넘게 올랐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하며 정유사·주유소의 담합·사재기 가능성을 공식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공유했으며,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로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됩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불안정해지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부 주유소는 닷새 만에 140원을 이상 인상하거나 리터당 200원 가까이 올린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며 “일부 기업들이 범법 행위로 큰돈을 벌며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치권과 유착해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는 끝났다”는 말과 함께 가격 담합은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 정유업계가 세계적인 유가 위기 상황을 틈타 부당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