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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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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10.16 재·보궐선거 앞두고 현 정권 향해 “‘선거 치료’ 필요”

“집권 여당, 국민의 뜻을 존중하는지, 국민을 주권자로 인정하는지 의심”
“최근 인사 정책, 이 나라 주인이 누구인가 의심하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도저히 대책 없는 사람들한테 ‘금융 치료’라고 하는 것을 한다. 이 정권에는 ‘선거 치료’가 필요할 것 같다”고 직격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10.16 재·보궐선거 공천장 수여식 인사말에서 “이번 보궐선거는 규모는 적고 각 지역에 분산됐다”면서도 “이 정권에 국민의 뜻을 어기는 정치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민주주의는 주권자인 국민의 의사를 대리인을 통해서 현실화하는데, 그 대리인들이 주권자 의지에 반하거나 맞지 않는 행동들을 하면 민주주의 자체가, 소위 국민주권이라고 하는 체제 자체가 위험에 처할 수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대리인인 정치 권력을 가지고 있는 집권 여당이 정말 국민의 뜻을 존중하는지, 국민을 주권자로 인정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이번 4월 총선에서 ‘그렇게 하지 마라’라는 경고로 민주당에 압도적 다수 의석을 주셨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국민들께서는 집권 여당에 엄중한 경고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제는, 국민들의 엄중한 경고를 받고도 전혀 변하지 않고 오히려 총선 이전에 비해서 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근의 인사 정책은 그야말로 이 나라 주인이 누구인가를 의심하게 한다”면서 “이번 의료대란을 임하는 정부 여당의 태도 역시, 과연 이 나라 주인이 누구인가 다시 한번 회의를 들게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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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베 대지진 31년...‘쓰무구’ 불빛 아래 희생자를 기리다
6434명이 사망한 일본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지 17일로 31년이 됐다. 일본인들은 오늘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일제히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NHK는 밝혔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는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피 생활의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총 64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 17일은 31년 전 당시 피해를 본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고베시 공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불이 ‘1.17’ 숫자와 ‘쓰무구(紡ぐ)’라는 문자 모양으로 놓여졌다. ‘쓰무구’라는 문자에는 소중한 생각이나 기억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조금씩 미래로 엮어간다는 것과 추모의 뜻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억과 교훈을 이어가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오전 5시 46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손을 맞대고 희생자에게 묵념을 올렸다. 지진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다음 세대에 전해 가기 위해 일본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어 왔다. 그러나 효고현 내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7일 전후에 열리는 고베 대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