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금천구 LG전자 앞에서 금천구청 주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과 금천구농구협회 주관, G밸리산업협회의 후원으로 'G밸리 직장인 3X3 농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G밸리 내 직장인들의 건강 증진, 정서 함양,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개최됐다. 아나운서 조형섭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한기범 희망나눔 회장, 이용복 G밸리산업협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치어리더 팀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대회 조별 예선 경기에서는 헝그리보이즈, BHJD, 캣츠, OV가 각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OV팀이 BHJD팀을 14:1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트로피와 스팔딩 오피셜 농구공, 코칭보드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준우승을 차지한 BHJD팀에게는 트로피와 스팔딩 TF골드 농구공, 공압력 게이지가 제공됐다. 공동 3위인 헝그리보이즈와 캣츠 팀에게도 트로피와 스팔딩 TF골드 농구공이 시상됐다.
경기 후에는 '한기범을 이겨라 슈팅 챌린지' 이벤트가 열려 선수들의 또 다른 경쟁심을 불러일으켰다.
한기범 회장은 "G밸리 직장인 3X3 농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농구를 통해 금천구 직장인들의 피로가 풀리고 체력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 심장병, 다문화 가정, 농구 꿈나무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