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메뉴

정치


박찬대, “김 여사, 제22대 총선 공천개입 의혹 터져...특검이 유일한 답”

“김 여사의 22대 총선 공천개입 의혹까지 포함한 김건희 특검법 반드시 처리하겠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김건희 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고속도로 특혜 의혹, 명품백 수수 사건, 순직 해병 수사외압 개입 의혹에 이어 이제 제22대 총선 공천개입 의혹까지 터져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는 언제까지 침묵을 유지할 작정인가”라며 “전 국민이 경악하고 치를 떨고 있는데도 정작 김 여사는 일언반구 말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죽하면 국민의힘 의원들이 나서서 ‘수사심의위원회 불기소는 면죄부가 아니다’ ‘김 여사가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겠느냐”며 “김 여사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과 소문들이 여사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줄줄이 사탕처럼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검찰의 수사 의지 없음은 이미 확인됐다. 특검이 유일한 답”이라며 “김 여사의 22대 총선 공천개입 의혹까지 포함한 김건희 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오늘 예정된 외교, 안보, 통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야 할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불출석하는 것과 관련해선 “윤 대통령은 최근 ‘움츠려 들지 말고 싸워라’, ‘국무위원들이 국회 때문에 국정을 다를 수 없다’는 희대의 망언으로 국무위원들에게 국회 무시의 명백한 신호를 보냈고, 국무위원들은 윤 대통령을 따라 대놓고 국회를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헌정사상 이런 일이 있었는가. 유신독재와 전두환 독재 때도 이러지 않았다”며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은 헌법에 따라 국회의 요구가 있을 때는 국회에 출석해 답변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