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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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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무더위에 취약한 수원지역노인층에 관심 기울이자

윤경선 수원시의원, ‘수원시 노인생활지원사'들과 간담회
노인층을 위한 배려와 노인생활지원사의 처우개선등에 대해 논의
윤의원 "간담회에 나온 의견들 업무에 반영할 것"

노령층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층은 대략 16만 3천여 명에 이른다.

 

이들 노령층 가운데는 건강도 잘 관리하면서 가정적으로도 균형이 잘 잡혀 있어서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노인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이와는 정반대로 몸도 불편할뿐만아니라 가정적으로도 안정을 찾지 못한 노인층, 즉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층들도 상당수가 있는 것이다.

 

이같은 노인층들은 정부나 기초자치단체의 지원이 없으면 일상생활과 관련해 큰 문제가 뒤따르는게 현실이다.

 

이런 취약계층 노인들이 일상생활을 해나갈수 있도록 노인계층 주거지등을 방문해 헌신적으로 '노인생활지원사'들이 큰 몫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에는 현재 500여 명에 이르는 '노인생활지원사'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등 7천600여 명에 이르는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그런 '수원시 노인생활지원사'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이 노인생활지원사들과 한 자리에서 만남을 가졌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동, 금곡동, 호매실동)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수원시 노인생활지원사들을 지난 8일 의회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윤 의원은 "'노인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는 음지에서 보이지 않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노인생활지원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생활지원사'들은 수원시 노인돌봄 현황과 함께 취약계층 노인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시급하게 지원되어야 문제등에 대해 과감하게 털어 놨다.

 

이와 함께 '노인생활지원사'들이 현재 처해진 근무환경과 함께 지원사들이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근무에 임해햐 하는 애로사항 등애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경선 의원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가까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생활지원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사항과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수원시 노인생활지원사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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