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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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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FTA센터-성남산업진흥원, 관내 기업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 지원 MOU 체결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성남산업진흥원과 29일 ‘성남시 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FTA센터는 오전 11시 성남산업진흥원 7층 한빛이룸에서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성남시 기업의 수출 지원 및 국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공공영역에서의 사화적 책임을 이행하고 국가 및 지역 경제발전 기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강경식 센터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을 마쳤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성남시 기업의 FTA·통상(수출) 관련 교육, 컨설팅, 해외마케팅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신통상(비관세장벽, 탄소국경세 등) 사업 지원 운영 협력 ▲기업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사업 협력 등 기타 각 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연계 지원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남시 기업들의 수출 지원 확대를 위해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연계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하여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높은 제품 우수성을 자랑하는 관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해 해외 판로 개척이 이루어지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FTA센터 강경식 센터장은 “포스트 팬데믹과 중동전쟁 장기화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보호무역주의가 대두되며 각 국가마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탄소국경세를 비롯한 기후 규제와 해외인증 등 비관세장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이다.

 

현재의 통상환경을 정확히 직시하여 성남시의 수출 기업들의 선제적인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라며 “성남산업진흥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수출상담부터 무역실무와 탄소국경세 대응 및 해외인증 대응 등 신통상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해외 시장의 판로 개척과 실질적인 수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오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지역의 FTA 및 통상 활용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FTA센터는 주요 지원사업으로 ▲FTA종합상담 ▲기업방문 1:1 FTA종합컨설팅 ▲글로벌 공급망 조사 지원사업 ▲ 탄소국경세(ESG) 대응 지원 사업 ▲FTA체결 해외시장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사업 ▲실무자 맞춤 교육 및 설명회 등이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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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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