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3.2℃
  • 맑음강릉 11.6℃
  • 구름조금서울 7.4℃
  • 맑음대전 4.5℃
  • 맑음대구 3.7℃
  • 구름조금울산 7.5℃
  • 구름많음광주 6.1℃
  • 구름조금부산 10.7℃
  • 구름많음고창 4.0℃
  • 맑음제주 8.8℃
  • 구름조금강화 4.3℃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1.0℃
  • 구름조금강진군 2.9℃
  • 구름조금경주시 2.1℃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메뉴

경인뉴스


파주시, LH와 손잡고 ‘GTX개통 대비 선제적 교통대책’마련

경기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 개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영진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교통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시와 LH는 GTX 개통 전 충실한 교통대책 이행을 위한 협업체계를 견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환승센터 주변 교통영향권에 대한 교통 모의실험 분석을 통한 도로 기하구조 개선,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교통정보 제공 장치 설치, 환승주차장 동선체계 정비 등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GTX 운정역 인근에 조성될 환승 주차장의 접근 동선별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고 맞춤형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운전자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통 혁명이라 불리는 GTX 개통에 앞서 교통문제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선행 조치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을 통해 52만 파주시민이 불편함 없이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LH파주사업본부장도 “운정3지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중요한 퍼즐은 GTX 개통과 안정적 운영”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앞으로도 파주운정3지구와 파주시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