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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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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 연준 또 금리 동결... 파월 의장, 9월 금리 인하 시사

5.25∼5.50% 유지... 8회 연속 금리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1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르면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고물가를 잡기 위해 2022년 3월부터 작년 7월까지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했다가 작년 9월부터 이번까지 8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현 기준금리는 200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며, 한국(3.50%)과의 금리차도 역대 최대인 2%포인트이다.

 

 

파월 의장은 “2분기 물가 수치는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게 둔화하고 있다는 우리의 확신을 더 했다"며 "조건을 충족한다면 이르면 9월에 있을 다음 회의에서 정책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연준의 목표치 2%로 둔화하고 있는 반면 실업률은 4%를 넘어섰다는 것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현재 상태의 노동 시장이 상당한 인플레이션 압력의 가능한 원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따라서 더 이상 노동 시장의 냉각을 보고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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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