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5.3℃
  • 맑음서울 7.1℃
  • 맑음대전 6.8℃
  • 맑음대구 6.8℃
  • 맑음울산 7.5℃
  • 맑음광주 6.4℃
  • 구름많음부산 9.7℃
  • 맑음고창 4.3℃
  • 구름많음제주 8.1℃
  • 맑음강화 6.4℃
  • 맑음보은 6.1℃
  • 구름많음금산 7.4℃
  • 맑음강진군 6.8℃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9일 월요일

메뉴

경제


내수부진에 2분기 韓경제성장률 0.2% 역성장…눈높이 낮추나

1년 6개월만에 분기 역성장...예상치 미달
건설투자 1.1% 줄고 민간소비도 0.2%↓

 

올 2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전 분기 대비 0.2% 역성장했다. 1분기 깜짝 성장의 배경이었던 내수가 부진한 영향이 컸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전분기 대비 0.2% 감소했다. 전년 동기보다는 2.3% 성장했다. 지난 2022년 4분기 –0.5%를 기록한 후 6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이며 가장 낮은 분기 성장률이다. 전분기가 높은 성장세를 보인 데 따른 역(逆)기저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전체로는 전년동기대비 2.8% 성장해 2022년 상반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은은 "올해 우리 경제는 양호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가 안정되면 내수도 완만히 회복될 것"이라며 "연간으로는 5월 전망(2.5%)에 대체로 부합하는 성장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교육 등 서비스 소비가 소폭 증가했으나 승용차, 의류 등 재화소비가 부진해 0.2% 감소했다. 정부소비는 물건비를 중심으로 0.7%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주거용 등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1.1%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가 늘었으나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가 줄어 2.1% 줄었다. 유일하게 정부소비만 플러스 기여도를 보였다.

 

수출은 0.9% 증가했으나 원유 등 원자재를 중심으로 수입이 1.2% 늘어 수입 증가폭이 수출을 상회했다. 이에 따라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도 감소했다.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를 보면, 민간소비 기여도가 0.1%p 줄었다. 정부소비는 0.1%p를 늘었다. 건설투자와 설비투자 기여도는 각각 -0.2%p씩 내렸다. 순수출 기여도는 -0.1%p를 기록했다.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으로 살펴보면 농림어업은 축산업과 어업이 늘어 5.4% 증가했으며 제조업은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0.7% 늘어났다. 아울러 서비스업은 운수업 등이 늘었으나 정보통신업,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등이 줄면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제조업은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0.7% 늘었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수도, 하수 및 폐기물처리, 원료재생업 등이 줄어 0.8% 감소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5.4% 감소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 악화 등의 영향으로 전기 대비 1.3% 감소해 실질 GDP(-0.2%) 성장률을 크게 밑돌았다.

배너


배너

HOT클릭 TOP7








사회

더보기
정부, 강호동 농협회장 관련 비위 6건 수사 의뢰...특별감사 결과 발표
정부 합동 특별감사에서 농협중앙회와 회원조합 전반에 걸쳐 공금 유용, 특혜성 대출·계약, 방만한 예산 운영 등 구조적 비리가 확인됐다. 정부는 위법 소지가 큰 사안 14건을 수사의뢰하고 96건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과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특별감사반은 9일 농협중앙회·자회사·회원조합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 1월 26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지난해 농식품부 선행 감사의 후속 점검 성격으로 실시됐다. 감사 결과 농협중앙회 핵심 간부들의 비리와 전횡, 특혜성 대출과 계약, 방만한 예산 집행 등 문제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공금 유용, 분식회계, 특혜 대출 등 위법 가능성이 높은 사안 14건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 96건을 추진할 계획이다. ◇ 중앙회장 선거 답례로 재단 사업비 4억9000만원 유용 특히 중앙회장과 핵심 간부의 비위 의혹이 다수 적발됐다. 감사에 따르면 농협재단 핵심 간부는 재단 사업비를 빼돌려 중앙회장 선거에 도움을 준 조합장·조합원 등에게 제공할 답례품과 골프대회 협찬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