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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출범...“국회의 세종시 이전 추진 등 예정”

우원식 “지역균형발전, 정당·이념·정파 넘어 미래 위한 길”
황우여 “교육을 중심으로 한 지방발전에 대해서도 살펴야”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출범식이 열렸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과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은 포럼은 국회의 세종시 이전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회지역균형발전 포럼은 지난 1기 활동에서 발전소가 밀집한 지방의 전기요금을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추는 내용의 분산에너지법 제정을 주도한 바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니 이제야 국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 같다”며 “지역균형발전은 정당·이념·정파를 넘어 우리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 면적의 11.8%밖에 되지 않는 수도권에 인구 절반 이상이 모여 살고, 경제성장률 70%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있는 등 극심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고 지적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22대 국회 여야 의원들이 정책을 중심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봤다”며 “두 어른이 중심이 되셔서 연구를 빌미로 여러가지 오락도 하시면서 친밀하게 되는 가운데 우리 의정을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독일에서 유학할 때 우리나라의 도청 소재지 정도 되면 모든 게 완비돼 있었는데 그 중심에 대학이 있더라”며 “교육을 중심으로 한 지방발전에 대해서도 살펴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럼 참석자들은 ‘국회 세종 완전 이전 행정수도 완성하자’라고 적힌 파란색 피켓과 ‘공공기관 추가 지방이전 균형발전 앞당기자’는 내용의 빨간색 피켓을 번갈아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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