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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안산시 사사동 주민들의 35년 숙원 해소시켰다

- 안산시, 사사동 대촌 길 도로개설 마침표

안산시 사사동 주민들의 35년 숙원이 마침표를 찍었다.

 

안산시는 주민 숙원이었던 상록구 사사동 624-5번지 일원의 대촌길 도로 개설공사와 함께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해 8월 착공해 길이 109m, 폭 8m로 총사업비 약 7억 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지난 1989년 도시관리계획 시설로 결정된 이후 35년 만이다.

 

안산시에 따르면 "대촌길은 도로 폭이 협소해 양방향 교행이 어렵고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많았던 곳이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도로개설과 함께 교통광장 내 주차장도 조성해 통행 불편 해소 및 안전 문제 등에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다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사사동 대촌길 도로 개설로 오랫동안 통행의 불편함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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