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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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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산갑' 박균택 "검찰 독재 심판하려면 투표장 나가야"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후보는 8일 광주송정역 앞에서 막판 표심 유세전을 펼쳤다.

 

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지원에 나선 합동유세에서 박균택 후보는 “광주시민이 선택한 정권심판, 검찰개혁의 적임자는 바로 저 박균택”이라며 “투표를 통해 검찰 독재를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이어 "우리가 언제 윤석열 검사를 왕으로 인정했느냐"고 반문한 뒤 "이번에 민주당에 압도적으로 표를 주지 못하면 현 정권은 남은 3년 간 왕 노릇을 하게 될 것이다. 그걸 용납할 수 없다면 이웃들, 친구들, 조카들, 자녀들 모두 전부 투표장으로 나가게 해 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고위 검사 출신인 박균택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검찰국장과 광주고검장을 거쳐 법무연수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2022년 대선 직후 더불어민주당 정치보복수사대책위원회 부위원장에 위촉됐다.

 

박 후보는 8대 공약으로 △지하철 2호선 4단계 구간 신설 △광주역 도심철도 폐지, 푸른길 공원 조성 △평동 포사격장 폐지 및 복합복지타운 조성 △개발제한구역 내 열악한 주거복지 향상 △광주형 일자기 주거단지 조성 우수기업 유치 △관광 자원화를 위한 광주 명화 김치마을 △군공항이전 특별법, 광주 전남통합공항 이전법으로 개정 △‘노잼 광주’ 탈출 프로젝트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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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운항 재개 사흘 만에 또 다시 사고...정치권, 우려의 목소리
잦은 고장으로 한 달간 운항이 중단됐던 한강버스가 운항 재개 사흘 만에 또다시 사고를 냈다. 이번에는 접안 충격으로 여의도 선착장 내 카페가 ‘6시간 정전’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울시는 ‘접안 과정에서 충격이 전혀 없을 수 없다’며 경미한 사고로 치부했다”고 지적했고 진보당은 “서울시가 추진한 한강버스 사업은 잇따른 사고로 인해 이제는 출퇴근용 대중교통 여부보다 시민의 안전이 더 큰 우려로 떠올랐다”고 했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소통관 브리핑에서 “공공 교통수단이 시민 이용 시설에 손상을 입힌 사고를 ‘일상적 충격’으로 설명하는 것은 시민 안전을 경시하는 위험한 태도”라며 “사고 자체도 문제지만, 사고를 대하는 서울시의 안일한 인식이 더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강버스는 정식 운항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선박 절반이 고장 났고, 비만 오면 결항·시운전 중 선체 파손·구명조끼 캐비닛 불량 등 각종 안전 문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며 “서울시는 운항 중단으로 면피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계속되는 땜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