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6℃
  • 흐림강릉 15.6℃
  • 서울 8.8℃
  • 박무대전 11.9℃
  • 연무대구 13.8℃
  • 구름조금울산 18.3℃
  • 박무광주 14.7℃
  • 구름많음부산 18.2℃
  • 흐림고창 10.3℃
  • 흐림제주 17.0℃
  • 흐림강화 8.1℃
  • 흐림보은 7.3℃
  • 흐림금산 12.8℃
  • 흐림강진군 15.8℃
  • 맑음경주시 18.5℃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경인뉴스


킨텍스, 안양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 소재 중소벤처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 위해 손잡아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안양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안양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킨텍스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와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안양시 관내 기업에게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함과 동시에 전시회 내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하여 참가업체의 해외 진출과 안정화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킨텍스는 베트남을 비롯해 대만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해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6월 베트남 호치민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K-MED EXPO)를 시작으로 K-뷰티엑스포 코리아,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코트라(KOTRA) 수출상담회와 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안양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와 업무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안양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 안양시 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다년간의 해외 전시회 개최와 전시장 운영 등으로 축적된 킨텍스의 역량을 통해 양 기관의 비즈니스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며 "안양시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토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