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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가짜뉴스 신속·엄정 대응할 것 ... 더불어민주당도 가짜뉴스대응단 TF 신설

최민희 단장, “가짜뉴스 대응해 국민 알 권리 증진에 이바지할 것”

최근 AI,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등 허위정보의 생산·유포가 고도화됨에 따라 여야정당이 가짜뉴스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대책을 마련중이다.

 

국민의힘이 지난해 가짜뉴스·괴담방지특별위원회(가짜뉴스특위)를 설치한데 이어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가짜뉴스대응단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고 전했다. 단장으로 최민희 국민소통위원장이 임명됐다.

 

<한국NGO신문>의 2023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5%는 가짜뉴스를 경험 또는 알고 있으나, 83.3%는 가짜뉴스를 구별할 수 없다고 응답해 가짜뉴스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의 가짜뉴스대응TF는 조승현 부단장과 이원호 법률지원팀장을 중심으로 가짜뉴스 및 허위조작 정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희 TF 단장은 “가짜뉴스가 허위·조작된 정보를 확산시켜 2차, 3차 피해를 야기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10 총선과 관련해 가짜뉴스에 신속·엄정하게 대응해 국민의 알권리를 증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가짜뉴스 접수는 ‘더불어민주당 허위 조작 가짜뉴스 방송 제보’ 카카오톡 채널과 민주당 홈페이지 당원 게시판 ‘블루웨이브’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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