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0.6℃
  • 흐림강릉 14.0℃
  • 맑음서울 20.0℃
  • 구름많음대전 15.5℃
  • 흐림대구 15.6℃
  • 울산 13.8℃
  • 구름많음광주 17.5℃
  • 흐림부산 14.5℃
  • 구름많음고창 13.4℃
  • 흐림제주 13.1℃
  • 구름많음강화 16.3℃
  • 구름많음보은 13.1℃
  • 흐림금산 13.8℃
  • 흐림강진군 17.2℃
  • 흐림경주시 14.1℃
  • 흐림거제 14.0℃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04일 토요일

메뉴

교육


사실상 대학 등록금 제로화 목표, 최대 연 3조원 투입, 이달 말 발표 할 듯

정부가 대학생에 지급하는 국가장학금을 가구 소득 수준이 최상위 계층인 ‘상위 20%’만 제외하고 모든 대학생이 국가장학금을 받고 장학금 액수는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사실상 ‘등록금 제로화’ 안을 논의 중이며 아울러 학자금 대출 금리 동결·이자 면제도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교육부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이르면 이달 말 대학생 국가장학금 혜택을 늘려 학생·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사실상 ‘등록금 제로화’를 목표로 연간 1조 5000억 원에서 3조 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이 속한 가구의 재산·소득과 연계해 장학금을 차등 지급하는 제도다. 올 해 기준으로 기초·차상위 계층 자녀와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엔 등록금 전액을 나머지는 소득에 따라 연간 350만~57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장학금을 받는 대학생은 전체 203만 명 가운데 약 100만 명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저소득층 대상으로 실시하던 학자금 대출 금리 동결과 이자 면제를 서민·중산층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대학생 생활비 가운데 비중이 큰 주거비 경감 대책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과 정부, 국민의힘은 지난달 14일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서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등록금을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내용과 발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영국·동맹국,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대응 제재 논의
영국과 주요 동맹국들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하기 위해 제재를 포함한 외교적 조치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호르무즈 해협 대응 회의는 영국이 주관했으며,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이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 이베트 쿠퍼(Yvette Cooper) 영국 외무장관은 한국을 포함한 40여 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정상회의 이후 이란이 국제 해상 수송로를 사실상 점령해 세계 경제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2일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정상회의는 걸프만 해상 수송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연합군 구축 노력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가 참석했다. 쿠퍼 장관은 군사적 개입보다는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을 통한 압력 강화와 국제해사기구(IMO)와의 협력을 통해 좌초된 선박들의 운항을 재개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또 해협 봉쇄가 지속될 경우 이란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쿠퍼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는 걸프 국가들의 무역로, 아시아로의 에너지 수출, 아프리카 농업용 비료 공급 등 세계 번영에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회의에는 프랑스, 독일,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