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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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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고양시, '푸드혁신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025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공모 및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확보에 총력

경기 고양특례시는 '푸드혁신센터'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공모및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108만 특례시 고양시의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현재 전국 지자체 중 독보적인 규모의 로컬푸드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고양푸드혁신센터가 건립되면 지역먹거리의 안정적 수급과 더불어 농업-농식품산업-푸드테크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고부가가치창출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고양푸드혁신센터는 시가 가지고 있는 입지적 강점과 로컬푸드 인프라를 내세워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급식체계를 개선하고 주변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급식물류유통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생산 농가와 푸드테크 기업 간의 원료 수급을 중계하고, 식품기업에서 생산되는 신상품의 판로를 지원해 주는 플랫폼이 되어 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푸드혁신센터 건립과 함께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푸드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2025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공모와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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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