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0℃
  • 구름많음강릉 1.9℃
  • 맑음서울 -2.1℃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0.0℃
  • 구름많음광주 0.8℃
  • 맑음부산 0.7℃
  • 구름많음고창 0.1℃
  • 흐림제주 4.3℃
  • 맑음강화 -1.8℃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1.0℃
  • 구름많음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1.1℃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7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국민의 78%, "일회용품이 '환경과 기후위기'에 심각한 영향 미친다" 인식

 

국민의 78%는 일회용품이 환경과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이 적다는 인식은 5.2%에 불과했다.

 

(사)미래소비자행동과 (사)한국재사용순환경제협회가 11월 27일~29일까지 3일간 여론조사전문업체인 ㈜씨앤아이리서치에 의뢰해 '1회용품 사용에 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500명 대상으로 성별·연령별 인구비례 할당해서 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 83%는 카페, 음식점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다”고 인식했으며, “적게 사용한다”는 인식은 13.2%에 불과했다. 또 '일회용품 사용이 환경과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국민의 78%는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영향이 미미하거나 적다'는 인식은 5.2%에 불과했다.

 

환경부는 지난 11월 7일,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를 철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국민 절반가량(49.6%)은 “정책 일관성을 잃은 잘못된 조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결과는 며칠 전 환경운동연합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확인된 부정적 인식 50. 2%와도 유사하다.

 

환경부는 11월 7일 규제 철회를 발표하면서, 지자체와 사업주의 자율적인 노력을 권장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 38.8%는 “정부가 일회용품의 사용을 규제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응답했다. 정부가 주장하는 자율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서는 12.8%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 국민의 3분의 2(66.4%)는 카페에서 1회용품 사용 금지의 대안으로 다회용컵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다용회컵 서비스 참여 의향(63.2%)도 유사한 결과로 나타났다.

 

(사)미래소비자행동의 조윤미 상임대표는 “정부의 발표는 소비자와 시장에 종이컵을 써도 된다는 인식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는 아니라고 여론을 무마하려고 하지만, 실제 사업주들은 일회용품을 사용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지적했다.

 

(사)한국재사용순환경제협회 김성기 이사장은 “금번 정부의 정책으로 다회용기 업계의 피해가 상당하다"며 "거의 대다수의 회원사가 정부 정책을 믿고 투자했다가 시장 축소로 경영의 위기에 봉착할 것 같다고 호소한다"고 말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기름값 급등에 ‘담합 의혹’...정부, 정유사·주유소 전방위 조사 착수
이달 5일~6일 사이에 ‘기름값 담합 의혹’이 불거졌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에 따른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직후, 국내 휘발유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국제 유가 반영까지 보통 2~3주 걸리는데, 왜 며칠 만에 100원 넘게 올랐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하며 정유사·주유소의 담합·사재기 가능성을 공식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공유했으며,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로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됩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불안정해지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부 주유소는 닷새 만에 140원을 이상 인상하거나 리터당 200원 가까이 올린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며 “일부 기업들이 범법 행위로 큰돈을 벌며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치권과 유착해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는 끝났다”는 말과 함께 가격 담합은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 정유업계가 세계적인 유가 위기 상황을 틈타 부당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