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다.
파주시는 올해 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등 101개 지표 중 100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역대 최고 성적인 100.40점을 획득하며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우수 시군에 대한 기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사업비 2억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파주시는 그룹 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부상으로 받은 상사업비는 18억원이 넘는다.
시는 정부합동평가에 대비 연초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부시장을 중심으로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며 실적점검과 부진항목 집중관리와 지표 담당자 교육 및 정성지표 1:1 상담 등 실적관리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검증된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