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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1인 미디어 활용 창업 마케팅 전략

<방용성 칼럼> 예비창업자가 알아야 할 핵심 항목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이 식어가는 것도 모른 채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요리를 하거나 강아지와 산책하는 등 사소한 일상을 모두 SNS에 남기는 요즘. 전화와 손편지가 전부였던 우리 세대에게 SNS를 통해 감정표현을 하는 20~30대의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SNS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그들의 소박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SNS의 일상화는 우리의 가치판단과 상관없이 SNS라는 인적 네트워크가 예비창업자에게 온라인 기반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30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관여도와 사용 빈도가 늘어날수록 그에 따른 새로운 니즈가 창출되고, 그러한 니즈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1인 미디어 플랫폼의 대중화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은 일상화된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냈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과거의 전통적 매체와는 차별화된 양방향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미디어 채널이 등장하게 되었다. 바로 개인이 정보의 송신자이자 수신자 역할을 담당하는 1인 미디어이다. 


여기서 1인 미디어는 개인 블로그나 SNS 등을 기반으로 하여 개인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며, 이들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메커니즘을 의미한다. 아직 1인 미디어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인터넷 방송을 중심으로 하는 1인 미디어는 전 세계적으로 거대한 시장을 형성해 나가면서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한 디지털 광고 기업의 조사에 따르면, 1인 미디어 시청 경험은 연령 대별로 20대가 86.9%, 30대가 78.0%, 40대가 86.3%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인 미디어 시청 매체는 유튜브가 90.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페이스북(51.6%)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1인 미디어 시청 시간은 대부분 21시~24시에 집중되어 있었다. 해당 기업 관계자는 "1인 미디어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경험하지 않은 응답자의 경우 약 48.0%가 향후 시청 계획이 있다고 답해, 1인 미디어 시청 경험은 전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유튜브’와 같은 1인 미디어 채널이 일상화됨에 따라 누구나 쉽게 자기 만의 방송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관리하는 기획사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독창적인 주제와 입담을 앞세워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1인 미디어 스타’의 영향력과 파급력이 상당해 이들이 언급되거나 사용하는 제품들도 덩달아 화제가 되기 시작하면서, 1인 미디어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따라서 1인 미디어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핵심 요인에 대해서 분석하도록 하겠다.

 

개인의 취향이 세분화 되는 최근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기업들이 ‘1인 미디어’ 방송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내 한 기업에서도 1인 미디어를 접목한 마케팅을 선보여 젊은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해당 기업에서는 이용자 참여형 생중계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매월 1회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유명인이 진행하는 1인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주제와 연관성이 높은 연예인이나 셀러브리티가 진행하는 실시간 1인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SNS상의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짧게 편집된 영상을 제공해 시청자들과 소통 강화를 통하여 요리와 네일 아트 등 다양한 주제로 SNS상에서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명인과 함께 간편 가정식 등을 활용해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해당 기업에서는 이처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인 1인 방송 채널을 만든 배경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해 변화한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젊은층 고객까지 흡수하며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최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모바일 기반의 SNS 플랫폼을 중심으로 온라인 매거진을 배포하며 2030 고객 잡기에 나섰던 해당 대형마트는 이번에 1인 방송을 통해 향후 미래의 고객이 될 젊은 층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실제 1인 미디어는 진행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공감대는 물론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10대와 20대와 같은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1인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은 딱딱한 정보전달보다 유명인 혹은 퍼스널 브랜드와 일상 주제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등 흥미 위주의 방송을 통해 10대 와 20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서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40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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