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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능마치고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수험생들 보호하자

수원시 장안구,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청소년 탈선 예방위한 캠페인
정자3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진행
수원시의회 정용모 위원장과 김동은의원도 참여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흐트러지기 쉬운 수험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수원시 장안구는 어제(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이후 정자3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선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수원시 시의회(복지안전위원회 정용모 위원장, 김동은 정자1,2,3동)의원, 장안구 가정복지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 수원중부경찰서, 학부모폴리스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안구에 따르면 "어제 진행된 캠페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의 탈선을 막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관·경 합동으로 펼쳐진 이 날 캠페인은 두 개조로 나뉘어 피켓과 홍보물을 나눠주고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여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또한 일반음식점, PC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19세 미만 고용·출입금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긴장이 풀어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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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