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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국 유권자 43.9% ‘민주당’ 지지...내년 총선 이슈는 尹, 李

'현재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이 있냐'는 질문에 전국 유권자 43.9%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답변은 34.8%, ‘지지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11.5%였다.

 

 

‘인터넷매체 뉴스피릿이 여론조사업체 에브리씨앤알에 조사를 의뢰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내년 총선 이슈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이슈가 1~2위를 차지했다. 21대 국회의원 인물교체가 12.5%로 3위를 기록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묻는 질문에 부정평가(‘잘 못하는 편이다’+‘매우 잘 못하고 있다’)는 59.4%로, 긍정평가(‘매우 잘하고 있다’+‘잘하는 편이다’) 34.3%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별로 교차 분석한 결과에서 18~29세, 30대, 40대, 50대 연령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높았고, ‘매우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0세 이상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매우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서울(48.9%)과 인천/경기(50.7%), 대전/세종/충북/충남(44.4%), 광주/전북/전남(64.1%)에서 높게 나타났다.

 

22대 총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이슈에 대해 물은 결과에서는 모든 지역에서 윤대통령의 국정운영평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했다. 22대 총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이슈를 묻는 질문에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답변이 가장 높았다.

 

 

내일이 총선 투표일이라면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는 더불어 민주당(42.3%), 국민의힘(33.6%), ‘투표할 정당 없음’(7.9%), 제3의 신당(5.1%), ‘잘 모르겠다’(4.8%), 정의당(3.2%), 자유통일당(1.9%) 진보당(1.2%)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더불어민주당(30.3%)이 가장 높았고, 6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49.7%)이 높았다.

 

정당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85.3%였으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변했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변한 응답자 87.0%는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변했다.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선출을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것에 찬성하냐는 질문에는 비례대표제를 없애야 한다는 답변이 43.0%로 가장 높았으며, 연동형 비례대표제(14.0%)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7.7%), 병립형 비례대표제(7.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에서 추진 중인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편입, 즉 서울 메가시티 추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전국 유권자60.5%가 ‘총선을 의식한 포퓰리즘’이라고 답했다. ‘올바른 지역발전 정책’이라는 답변은 26.6%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됐다.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3만개 중에서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 응답률은 5.8%이다. 자세한 사안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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