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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 8월‘이달의 친절왕’공무원은?

주차 뺑소니 범인 찾기 위해4일 동안 영상 일일이 확인해

수원시는 8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영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 민원조정위원회 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심사를 진행했었다"고 설명했다.

 

위원들은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를 평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김영민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한 것.

 

 

칭찬 글을 게시한 시민은 “열심히 일해 마련한 스쿠터를 주차한 후 일을 보고 돌아와 보니 사고 흔적이 있었고, 범인을 찾기위해 CCTV 영상을 정보공개 청구했다”며 “담당 공무원인 김영민 주무관이 나흘 동안 긴 영상을 하나하나 확인해 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영민 주무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고 제 노력이 도움이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어느 자리에서나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시민이 작성한 ‘그린카드(시민이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와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원시가 자체 심사를 진행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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