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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론조사〕 민주 46.0%, 국민의힘 35.3%...尹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내린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2%포인트 내린 35.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1.9%포인트 오른 61.8%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7.3%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오른 반면에, 부산·울산·경남(4.3%포인트⤓), 인천·경기(3.4%포인트⤓), 대전·세종·충청(1.8%포인트⤓), 서울(1.6%포인트) 등은 내렸다.

 

연령대별 지지율은 70대 이상(5.4%포인트↑)20대(3.9%포인트↑)에서 올랐다. 30대(9.3%포인트↓), 40대(2.1%포인트↓), 50대(2.1%포인트↓), 60대(2.6%포인트↓) 등은 내렸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1.3%포인트↑)과 진보층(1.4%포인트↑)은 지지율이 오른 반면에 중도층(3.2%포인트↓) 지지율은 내렸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5.3%, 더불어민주당이 46.0%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보다 1.5%포인트 내렸고, 민주당은 1.8%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광주·전라(12.8%포인트↑), 50대(5.6%포인트↑), 70대 이상(8.2%포인트↑), 진보층(2.1%포인트↑), 보수층(2.3%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그러나 대전·세종·충청(10.0%포인트↓), 부산·울산·경남(5.5%포인트↓), 인천·경기(2.6%포인트↓), 서울(2.2%포인트↓), 30대(13.2%포인트↓), 40대(6.5%포인트↓), 60대(4.7%포인트↓) 등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5.7%포인트↑), 부산·울산·경남(4.5%포인트↑), 서울(4.5%포인트↑), 30대(12.6%포인트↑), 40대(9.9%포인트↑), 60대(2.6%포인트↑)에서 올랐으며, 70대 이상(5.0%포인트↓), 50대(8.7%포인트↓), 보수층(4.1%포인트↓) 등에서 내렸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14~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무선(97%)·유선(3%)로 진행된 조사의 응답률은 2.5%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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