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군포시청소년재단,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군포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 시작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윤택)은 지난 14일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13층 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청소년 건강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군포시청소년재단 최윤택 대표이사, 강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이성규 사무국장, 김명희 총무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포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이성규 사무국장은 “청소년들 인구가 줄어들고 있지만, 단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품어줘야 한다”면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1388청소년지원단으로서 군포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의미 있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 최윤택 대표이사는 “환경적, 개인적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비용부담 없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돼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개인과 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조직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발견·구조지원단’, ‘복지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등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돼 활동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유네스코서 군함도 논의 무산…로비로 역사 덮은 일본
일본이 일제 강제동원 현장인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 탄광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한 약속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유네스코에서 따지려던 정부의 시도가 무위로 돌아갔다. 7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47차 회의에서는 앞서 '잠정 의제'로 상정된 메이지 산업유산 관련 '위원회 결정의 이행 상황에 대한 평가' 안건의 정식 채택 여부가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 측 대표는 일본의 미진한 조치에 대해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취지로 안건 제안 이유를 설명했지만 일본은 사안이 위원회보다는 양자 차원에서 논의돼야 할 문제라고 반대 입장을 보이며 해당 안건이 삭제된 '수정안'을 제출했고, 한국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표결을 요청했다. 투표는 21개 위원국 대상의 비밀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일본의 수정안이 과반수 찬성(찬성 7·반대 3·기권 8·무효 3)으로 채택됐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회의 기간은 물론 향후 유네스코 차원에서 군함도 관련 사안을 제기하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일본이 지난 2015년 7월 세계문화유산으로 올린 군함도는 등재 당시 조선인 강제동원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공개 약속했지만, 이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