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5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6℃
  • 흐림강릉 33.4℃
  • 구름많음서울 30.7℃
  • 구름많음대전 31.7℃
  • 흐림대구 31.6℃
  • 구름조금울산 31.5℃
  • 구름많음광주 32.0℃
  • 구름많음부산 30.3℃
  • 구름많음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4.1℃
  • 흐림강화 29.4℃
  • 구름많음보은 30.4℃
  • 맑음금산 31.1℃
  • 구름많음강진군 31.6℃
  • 구름많음경주시 32.8℃
  • 구름많음거제 29.7℃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여주시, 지역 대표 쌀 품종 개발을 위한 첫걸음 시작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역 농업환경과 명품 쌀 브랜드 명성에 적합한 품종개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외래품종들을 대체하는 지역 대표 쌀 품종 개발을 위한 첫걸음으로 25일 여주시 하거동 138 일대에 지역적응시험포장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이앙 된 계통들은 지난 2월 8일 여주시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가 체결한 “국민과 함께하는 여주지역 대표 품종 개발 사업”의 일원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선발된 우량 계통들을 온탕 및 약제소독, 파종, 못자리 등 여주지역 농가들의 관행 재배법에 맞게 재배됐다.

 

지역적응시험에 활용되는 계통들은 여주시가 직접 재배관리 및 생육조사 등 지역 생육 데이터를 축적, 선발에 활용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기술보급과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대왕님표여주쌀 브랜드에 맞는 원료곡을 선발하고 안정생산을 통한 여주시 농가들의 부가가치 극대화라는 최종 결과를 얻기 위해 처음부터 꼼꼼히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여주시는 수도작 재배 면적 7,000ha에 농가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농자재 6품목(종자소독제, 육묘상처리제, 초기·중기 제초제, 살균제, 살충제)이 대해 50% 보조금 지원을 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최저시급 1만 원 시대, 사장님도 알바도 웃지 못하는 이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를 앞두고 소상공인들은 인건비 부담에 재투자비를 감수하더라도 무인매장 및 테이블 오더로 방향 선회가 늘면서 당장 일이 필요한 아르바이트생들은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은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최저임금 결정이 오히려 고용창출을 줄이는 상황을 만들어 가고 있다. 내년(2025년)도 최저임금이 1만 30원으로 결정돼 올해 9,860원보다 170원 늘었고 월급으로 따지면, 209만 6,270원으로 시간당 1만 원을 처음으로 넘겼다는 의미인데 노동계와 경영계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저임금제도란 국가가 노·사간의 임금결정과정에 개입해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이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함으로써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는 제도다. 금번에 결정된 최저임금액 10,030원은 공익위원이 요구한 심의촉진구간(10,000원~10,290원)의 범위 내에서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최종안이다. 2025년 최저임금이 결정되자 노동계와 경영계는 논평을 내고 아쉬움과 걱정을 토로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지난 12일 논평을 통해 “1.7%라는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이며 사실상 실질임금 삭감”이라면서 “명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