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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마지막 연휴날 열린 성남 모란 5일장

김종현 기자 kghan512@naver.com
등록 2023.05.29 16:44:26

5월 29일 석가탄신일 대체휴일로 인한 연휴 마지막 날 경기 성남 모란 5일장을 찾은 시민들이 의류와 잡화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 김종현 기자>

경기 성남 모란 5일장을 찾은 할머니가 진열된 곡물을 보고 있다. 모란 5일장은 매달 4·9일로 끝나는 날에 열린다. <사진: 김종현 기자>

모란 5일장에서 약재를 파는 상인이 손님에게 시식용 약재를 건네고 있다. <사진: 김종현 기자>

한 시민이 모란 5일장 옷가게를 방문해 진열된 옷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 김종현 기자>

군밤을 파는 상인이 밤 껍질을 칼로 벗겨내고 있다. <사진: 김종현 기자>

모란 5일장 국수집 손님이 콩물을 들이키고 있다. <사진: 김종현 기자>

통닭집을 찾은 어린 손님이 기름 속에서 구워지는 통닭을 보고 있다. <사진: 김종현 기자>

낙지와 수산물을 파는 상인이 낙지 탕탕이를 만들고 있다. <사진: 김종현 기자>

전과 튀김을 파는 상인이 파전을 뒤집고 있다. <사진: 김종현 기자>

돼지부속집 풍경. 모란 5일장 돼지 부속집은 여러 콘텐츠 채널과 언론을 통해 소개됐을 만큼 시장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 김종현 기자>

모란 5일장 상인이 빙떡(메밀전)을 굽고 있다. <사진: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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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AI 3대 강국’, ‘아시아 최고 AI(인공지능) 허브’를 내걸고 AI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에는 1000MW급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세종·용인·부산·시화 등 전국 곳곳에 수십에서 수백 MW급까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세계 전력시장 역시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데이터센터·AI·암호화폐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2022년 460TWh였던 관련 전력소비가 2026년 많게는 1000TWh 수준까지 치솟을 것이라 전망한다. 불과 4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AI와 암호화폐가 “전기 먹는 하마”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닌 것이다. 정부와 전력당국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11차 전기본)에서 데이터센터 전력소비가 2038년 기준 연간 15.5TWh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 이는 한국의 440만 가구가 1년 동안 쓸 전기를 데이터센터가 추가로 가져가는 셈이다.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AI 연산, 클라우드 서비스, 블록체인·암호화폐 처리에 쓰일 전기다. ◇ 늘어나는 전기 감당할 수 있나? 문제는 이렇게 늘어나는 전기를 무엇으로, 어디까지 감당할 것인지에 대한 로드맵이 보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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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5_TUE

사회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 별세···향년 91세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온 이순재가 양면에 들었다. 향년 91세. 유족에 따르면 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원로배우 오현경이 세상을 떠난 지 1년 반 만이다. 이순재는 고령에도 영화, 연극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연기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KBS 2TV 드라마 '개소리'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이순재는 4살 때 조부모를 따라 서울로 내려왔으며, 할아버지를 따라 남대문 시장에서 장사를 하던 초등학교 시절에 해방을 맞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한국전쟁을 경험했다. 이순재는 서울대 철학과에 진학한 당시 영화 보기에 빠졌고, 영국 배우 로렌스 올리비에가 출연한 영화 '햄릿'을 보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고 한다. 지난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이순재는 1965년 TBC 1기 전속 배우가 되면서 TV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를 활발히 오갔다. 주요 출연 드라마는 ‘동의보감’, ‘보고 또 보고’, ‘목욕탕집 남자들’, ‘야인시대’, ‘토지’, ‘엄마가 뿔났다’ 등 140편에 달한다. 한 달에 30편 넘는 작품에 출연한 적도 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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