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군포 아동·청소년 대축제가 오는 5월 5일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 일대에서 일제히 열린다.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윤택)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 및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산본로데오거리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 놀이, 공연, 체험 전시 등 청소년 위주의 활동이, 중앙공원에서는 아동을 위한 공연과 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동아리 15개 팀의 공연, 드로잉 매직쇼 등의 공연과 직접 로봇을 탑승해 볼 수 있는 체험, 익사이팅 스파르탄 등의 흥미로운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군포시청소년재단 최윤택 대표는 “모처럼 재개된 오프라인 축제에 군포의 아동, 청소년들이 그날 하루만큼은 학업의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사전에 행사장을 점검하는 등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주축이 된 청소년축제기획단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 축제 슬로건을 만들고 축제 기간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준비를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게 재단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