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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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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김동연 지사, GPT가 작성한 개회사 낭독 "완성도 놀랍다"

GPT 무한한 가능성 주목..‘인공지능 수도’ 조성할 것
발달장애인 위한 지피티 도민창작단, 미래산업 펀드 500억 원 조성 등 구상 발표

경기도는 20일 도청 대강당에서 지자체 처음으로 'GPT(생성형 인공지능) 혁신포럼'을 열고 윤리, 비즈니스, 인공지능의 활용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피티(GPT) 시대의 변화와 기회’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챗GPT-4가 작성한 개회사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개회사는 김 지사가 ‘챗GPT-4’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에게 “너는 대한민국 경기도지사야. 경기도에서 지피티를 활용해 도민의 인공지능 활용 권리를 확대하려고 해. (중략) 이런 정책을 중심으로 한 연설문을 써”라고 요청한 뒤 나온 답변이다.
 

개회사는 “먼저,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전국에 초고속 인터넷을 도입하고 농어촌에서 농어민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 20여 년 전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억하며,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저희 경기도에서는 차세대 기술인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활용권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제시된 방안은 ▲모든 학교에 인공지능 교육 도입 ▲소규모 사업자와 새싹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원 ▲공공기관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도입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활용에 따른 사회적 영향과 윤리적 쟁점을 신중하게 고려할 것 등 4가지다. 


‘챗GPT-4’가 작성한 개회사를 낭독한 김 지사는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를 통틀어서 경기도가 맨 처음 지피티(GPT)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만들었기 때문에 관심들이 많다”면서 “GPT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첨단기술을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응용하고, 적용하면서 나올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보완책도 만들면서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이 길을 이끌어가고 싶다는 욕심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돕는 지피티(GPT) 창작단 시범 사업 ▲미래산업 펀드 500억을 조성해 지피티(GPT) 스타트업 투자 등 향후 구상을 밝힌 뒤 “기업과 대학, 연구소와 함께 지피티(GPT) 산학연 기업협의회를 바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경기도와 경기도 28개 공공기관에서 우선적으로 업무효율을 위해서 적용해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챗GPT-4’가 작성한 개회사의 완성도가 참 놀라웠다“며 ”GPT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하며 GPT와 함께 할 미래를 가장 먼저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더 고른 기회’를 위해 GPT에 대한 도민 접근권을 최대한 제공하겠다”며 “장애인으로 구성된 ‘GPT창작단’ 시범사업을 5월에 진행하는데 AI를 활용해 예술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기회’를 위해 GPT 기업에 투자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미래 산업펀드 500억원 조성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생태계에 투자하고, 주요기업과 ‘GPT 기업협의회’를 만들어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기업과 함께 경기도를 ‘인공지능 수도’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또 “GPT를 활용한 공공부문 업무 효율화도 도모해 콜센터와 각종 민원, 행정업무 간소화, 도민 정책의견 수렴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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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