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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제24기 입학식 개최

102명 입학생,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전체 30회 139시간의 교육 이수

양평군(군수 전진선)에서 운영하는 제24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이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열렸다.

 

2일 열린 입학식에는 전진선 학장(양평군수)과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군의회의원, 대학 관계자와 입학생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입학생들은 앞선 지난 달 9일 신입생 선발 심의회를 거쳐 우선 선발된 청년농업인 13명과 80대 만학도 2명을 포함해 총 102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 농산가공과(기초), 농산가공과(창업) 로 나누어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전체 30회 139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전진선 학장은 “양평군 농업의 활력을 넣기 위해 청년농업인을 육성 지원하고, 일할 맛이 나는 농촌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며, ”양평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인 농업대학에 입학한 2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입학생분들의 열정으로 우리 양평농업이 역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발전하기를 응원한다“고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한편,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실현 등 양평군의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갈 지식 농업인을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전문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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