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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화성시, 365일 걱정없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동탄성모병원, 베스트아이들병원 2023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기관 재가동
야간시간대 병행한 공공심야 약국도 운영

화성지역에서 심야시간대에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소아환자들을 위한 심야병원이 운영된다.

 

심야병원과 병행한  공공심야 약국도 함께 운영돼 소아환자와  보호자들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2023년에도 '동탄성모병원'과 '베스트아이들병원'을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에 들어 갔다고 7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 문을 연 병원이 없어 겪는 불편과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진료비 부담 등을 줄여주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경기도의 엄격한 심사·선정과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 운영된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동탄성모병원의진료시간은평일 08시 30분부터 23시까지이며 토·일·공휴일은 09시부터 18시까지다.

 

▲ <화성시 제공>

 

베스트아이들병원의 진료시간은 평일,토·일·공휴일 모두 08시30분부터 22시까지로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야간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심야 약국도 병행해 운영에 들어 갔다고 강조했다.

 

공공심야약국은 365일 운영하고 있으며 동탄에 있는 이지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 협약약국인 동탄플러스약국, 윤약국 등이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처방약 조제를 진행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권 달빛어린이병원과 심야약국 운영으로, 늦은 시간에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소아환자및 보호자들의 진료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민들을 위한 민관 협력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실적은 각각 약 42,000건(진료), 5,467건(의약품 판매 및 상담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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