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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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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진표, "한·일 의원 축구대회가 양국 협력을 촉진하는 접착제 되길"

김진표 국회의장은 26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2018년 이후 4년 만에 성사된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시축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대회"라며 "오늘 축구대회가 한국과 일본 양국의 협력을 촉진하는 끈끈한 접착제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대회를 준비해준 정진석 한국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과 에토 세이시로 일본 축구외교추진 의원연맹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양국 정부와 의회가 더 자주 만나고 대화해야 신뢰를 쌓을 수 있다"며 "두 나라가 협력하면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진석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은 환영사에서 "월드컵 축구 열기가 뜨거운 이때 한일 양국 의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양국관계 발전을 염원하며 오늘 뜻깊은 친선 경기를 가졌다"며 "양국 국민에게도 흐뭇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토 세이시로 회장은 "오늘의 대회가 한일관계의 연대·협조 그리고 평화와 안정에 보은할 것을 확신한다"며 "오늘 대회가 한일 양국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시작 키포인트가 되기를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는 1998년 10월 한·일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2002년 월드컵축구 국회의원연맹 창립식을 열고 제1회 대회를 시작한 이래 총 12차례 개최되었다. 대체로 한국 국회의원축구연맹과 일본 축구외교추진의원연맹이 교대로 주최해 한국에서 7차례, 일본에서 5차례 열렸다. 이번 제12회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는 2018년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2002년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개막전이 열렸던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우리 측은 국회의원축구연맹(회장: 정진석) 소속 여야의원 30여 명이, 일본 측은 일본 축구외교추진의원연맹(회장: 에토 세이시로) 소속 의원 15명이 참석했다. 앞서 국회의원축구연맹은 18일 오후 국회운동장에서 22년 만에 여야 친선축구대회를 열어 실력을 점검하고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등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를 준비했다.

 

축구대회가 끝나고 오후 6시부터는 국회 사랑재에서 김진표 의장 주최로 환영 만찬이 진행된다. 한일 양국 의원들은 만찬을 함께하며 양국 의회 의원들 간 화합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 측은 만찬 후 일본 측 의원단에 국화차통세트, 호두육포 등을 선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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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