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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구를 살리자 '별빛내린천 29초 영화제'..."수백 명 관객 몰려"

지속 가능한 녹색사회와 저탄소화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환경을 되살리는 운동에 동참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한 「제1회, 별빛내린천 29초 영상제」가 22일 개최했다.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서울 관악구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이날 영상제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 '푸른별 지구, 지구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공모하고 선정한 영상작품 5편을 시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서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인 기후 위기에 대해 우리 지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영상제를 연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기후 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연 간 배출하는 탄소량이 약 7억5천만 톤인데, 2030년까지 약 40%를 줄여야 한다”며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후 모범 국가로 가는 토대를 우리 관악구가 만들고 이 영상제가 그 시초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영상제의 영예 대상 '푸른지구상(상금 50만원)'은 해양 쓰레기와 백사장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활동과 전 국토대청결운동 및 캠페인을 담아낸 하나뿐인 지구환경 살리기 클린 캠페인 '바르게살기운동 관악구협의회'가 수상했다. 

 

 

또 우수상인 '별빛내린천상(상금 30만원)'은 생활 속 일회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생활화하는 내용을 담아낸 김아인의 작품이, 특선인 '버들치상(상금 각 10만원)'에는 <우리 지구를 살려주세요>를 담아낸 작품과, 1회용품을 줄이자는 내용을 담아낸 작품, 그리고 직접 관악구 도림천의 모습과 근처 공원을 촬영하여 제작한 <아름다운 우리 지역의 모습> 등(정구숙, 전예원, 양계성)이 수상했다.

 

 

본 행사 시작 전 열린 사전공연은 <추억의 이주일 쇼> 코미디언 라동근이 개그와 댄스로 행사장을 달궜다. 

 

코미디의 황제 ‘이주일’을 꼭 닮은 모습과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라동근은  2:8 가르마가 트레이드마크로 재치있는 입담과 불쇼, 여기에 트위스트와 브레이크 댄스까지 1인 3역, 4역을 해내며 초능력 종합선물셋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장에 모인 수백 명의 명의 관객들은 그의 목소리와 모습만 봐도 웃음이 나온다며 재미있어 했다.

 

 

이어진 공연은 <세계는 하나> 중국가수 세나와 <내마음의 고향> 가수 강오동, <여자여 일어나라> 가수 이청, 특히 <코믹마술 2인조> '양아치'의 공연은 관객들이 배꼽을 잡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장 한쪽에 자리잡은 부스에서는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 관계자들이 나와 홍보활동을 했는데 “지역민들에게 센터 재단실 이용절차를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는 의류 봉제 소공인 무상재단 지원과 샘플실, 공동작업장 구축 및 샘플 제작 및 생산지원을 하고 있다. 또 예비 실무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패턴실 개방 외에도, 중견, 대기업 일감 연계 사업도 진행한다.

 

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에서는 식물성 비누 등 욕실용품과 식물성 주방 용품, 또 네팔에서 만든 핸드메이드 미니 크로스백과 파우치 등을 판매했다.

 

 

한편, 이번 영상제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가 주관하며, 관악문화재단, 관악소방서,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사회적 기업 다숲, 룩미디어웍스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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