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메뉴

경인뉴스


파주시, 주민숙원사업인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준공

파주시는 오랜 주민숙원 사업인 조리읍 신청사 준공됨에 따라 주민 편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됨에 따라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시는 5일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조리읍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및 개청식을 갖고, 신청사 건립을 위해 애써준 유공자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기존 청사는 1984년에 건축돼 행정적 목적만 수행해오던 건물로 노후하고 협소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아 신청사 신축은 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신축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읍청사 건물을 철거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4,581.69㎡ 규모로 건축됐으며, 행정과 각종 문화시설을 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주민 편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주민자치실, 체력단련실, 각종 공연이 가능한 문화광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노약자와 장애인을 배려한 엘리베이터도 설치해 주민에게 더 나은 행정, 문화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개청식에 참석한 시민은 ”조리읍에 주민이 직접 공연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광장이 조성돼 기쁘다“며, ”문화도시 조리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 개청식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조리읍 주민의 염원 속에서 새롭게 태어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는 주민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고 편리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드는 선도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