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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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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파주시, 노선버스 동시 파업 대비 신속하게 비상수송대책 마련

전세버스 26대 투입, 경의중앙선 환승유도로 주민불편 최소화

파주시는 경기도 노선버스 노사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9월 30일 첫 차부터 총파업 돌입이 예고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지역자동차노조 등(47개 업체)은 △서울시와의 임금 격차 해소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1일 2교대 근무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9월 29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 결과 원만한 노사 협의가 타결되지 않을 경우 노선버스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파주시는 이에 대비해 적성, 법원, 광탄, 탄현권역 및 운정순환권역 등 8개 주요권역에 전세버스 총 26대를 투입해 문산역, 금촌역, 운정역, 야당역 등 경의중앙선을 순환하는 전세버스를 운행,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는 과거 노선버스 운행 중단 때보다 8대 증차된 규모다.

 

또한, 출퇴근 및 등하교 시 마을버스를 탄력적 투입하는 것과 동시에 파업 기간 중 경의중앙선 전철 증차 및 야간 운행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노선버스 운행 중단에 대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총괄, 수송, 홍보, 인력 등 6개 반으로 구성된 대책반 운영을 지시하고, 9월 27일 긴급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김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이용해 홍보해 주기 바란다”며 “전세버스 운행 등 비상수송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노선버스 운행이 중단될 경우 출퇴근 시간대 불편이 예상되므로 파주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비상수송 종합대책을 꼭 확인하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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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쿠폰 URL 포함 문자 클릭 금지…무조건 스미싱”
정부는 14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카드사·은행·정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자에는 소비쿠폰 지급 대상이나 금액 안내, 카드 승인·신청 등을 가장하며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있으며, 이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금융정보와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2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URL이나 SNS 링크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배너 링크나 푸시 알림 등도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 1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관계기관이 탐지한 스미싱 건수는 430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불법 도박 사이트 연결이나 개인정보 탈취형 앱 설치를 유도하는 유형이었다. 특히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은 감염 후 주변인에게 문자를 재전송하는 기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 의심 문자 수신이나 URL 클릭 후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면, 24시간 무료 운영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118)에 신고할 수 있다. 2차 소비쿠폰 시행 전에는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예방 안내 문자가 순차 발송되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도 주의 문구가 포함된다. 또한 은행과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