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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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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카타르 부총리 만난 金의장 “에너지·건설 경험 바탕으로 협력 확대를”

 

김진표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자심 알 싸니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경제 분야 협력 확대 및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카타르는 1974년 11월 수교 이래 에너지·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모범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며 “양국이 에너지·건설 분야의 긴밀한 협력 경험을 다른 분야로까지 확대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모하메드 부총리는 “카타르는 한국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다”며 “카타르에서 중동 최대의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기업의 기여에 감사한다”고 답했다.

 

또 김 의장은 “카타르가 ‘카타르 국가비전 2030’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반도체, 전기차, 수소 등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부총리께서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한국에도 좋은 기업이 많기 때문에 부총리께서 의장을 겸임 중인 카타르투자청(QIA)에서도 한국에 대한 투자를 늘려주시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카타르 국가비전 2030’은 인간개발, 사회개발, 경제개발, 환경개발 등 4대 목표를 통해 2030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카타르의 중장기 국가발전 전략이다.

 

모하메드 부총리는 카타르 통치 가문 출신이자 카타르 정부 내각 서열 3위의 고위급 인사로, 4,500억 달러(세계 9번째 규모)의 국부펀드를 운용하는 카타르투자청(QIA)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고 있어 카타르의 대(對) 한국 투자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하메드 부총리는 “카타르투자청은 지금까지 한국의 IT 및 소비재 기업에 투자한 바 있고 향후 금융·IT·농업기술 등 한국이 선도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한국 기업이 카타르나 다른 중동 국가에 진출할 때 카타르가 시설과 인프라를 제공할 기회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의장이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한 데 대해 모하메드 부총리는 “카타르는 국제무대에서 한국과 상호 지지하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강력한 경쟁 상대가 없어 한국에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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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