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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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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농업인, '라이브커머스'로 새로운 판로 개척

수원시농업기술센터, ‘2022년 청년 농업인 라이브커머스 교육·컨설팅’ 운영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교육프로그램 추진
청년 농업인들 위해 교육프로그램 확대

 

수원지역 청년 농업인들의 생산판로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늘(30일)부터 7월 28일까지 ‘2022년 청년 농업인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 교육·컨설팅’ 운영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기술센터는 "라이브커머스 교육·컨설팅은 청년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농산물·가공식품 판매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라이브커머스 전문인인 김준호 ㈜에코넥션 대표(수석 컨설턴트)가 강사로 참여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농가 등에서 수원지역 청년 농업인, 강소농(强小農)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교육을 펼친다.

 

김 대표는 ▲왜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를 해야 하는가? ▲농산물 마케팅 노하우 ▲온라인 고객 관리·판매 실습 ▲1인+2인 방송 소통법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청년 농업인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거나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공동 방송을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청년 농업인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자부심도 불어 넣는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장수석 소장은 “농업인들이 구체적인 농산물·가공식품 판매 계획을 마련하거나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농가 소득을 높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더 많은 수원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참여해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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