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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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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홍률 후보 “국내 최초 ‘문화예술 엑스포’ 추진” 공약 발표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가 25일, 국내 최초 ‘문화·예술엑스포’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목포시가 32년 동안 묵혀 두었던 해상케이블카를 완성해 미래 먹거리 관광분야 토대를 깔아 놓은 만큼, 이를 발판 삼아 ‘문화·예술엑스포’를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각오다.

 

박 후보는 이날, 목포시 용해동 갓바위 일원에 '문화·예술엑스포'를 추진해서 예향의 도시 면모를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원도심 일대 근대 문화역사를 활용해 지붕 없는 박물관 조성과 이훈동 저택 관광자원화 방안 등 원도심 활성화 및 문화자원을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와 함께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조성과 남도 K-컬쳐 육성, 시립미술관 건립 및 문화예술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진흥공약도 내놨다.

 

역사와 지역 특성이 담긴 목포만의 문화·예술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 분야 예산 지원을 대폭 확대해, 예술인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다.

 

박홍률 후보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내년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계기로 목포시를 스포츠 선진도시로 도약시켜 관광의 한 축을 반드시 완성시키겠다”면서 “목포만의 특색이 담긴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과 스포츠 마케팅 전담팀을 꾸려 ‘전지훈련=목포, 스포츠산업=목포’란 공식을 조성해 젊음과 건강이 넘치는 도시를 확실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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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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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조노, 11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성과급 정상화 협상 결렬
철도조노가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0일 본교섭을 벌였으나 30여분 만에 결렬되면서다. 이날 노사는 오후 3시부터 본교섭을 벌였으나 '성과급 정상화' 안건이 이날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상정되지 않으면서 최종 결렬됐다. 이번 파업 참여 예상 인원은 조합원 2만2000여명 가운데 1만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수 유지 인원은 1만2000여명이다.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 과정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고속철도 KTX와 SR 통합방안이 발표되면서 가장 큰 쟁점은 '성과급 정상화'가 꼽힌다. 노조는 기본급의 80%만을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현 상황을 정상화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철도 파업 때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민주당 중재로 파업에 복귀했지만 기획재정부가 문제 해결을 가로막고 있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다. 노조 측은 "기재부의 승인 절차만 남았는데 기재부의 묵묵부답 속에 철도공사는 올해도 수백억 원의 임금을 체불했다"며 "기재부가 '성과급 정상화' 약속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