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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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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탑동 시민농장에서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 열려

28일 오전 11시 개최…농산물·먹거리 판매
도시농업 체험 부스 등 운영
수원지역 10개 농업인 단체 대표 ‘탄소중립' 실천 운동 결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에 있는 시민농장에서 '2022 수원시 농산물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탑동 시민농장에서 ‘2022년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수원시가 추진하는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지역 농업인을 비롯한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사회적 기업 등 40여 개 단체가 참여해 농산물·먹거리 판매, 도시농업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도시농업 체험(수경재배·나무공예 체험 등) ▲농산물 판매 부스(토마토, 오이 등 지역 농산물, 공기정화식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 ▲수공예품 판매 부스(수제 액세서리·의류·생활용품 등) ▲ 수제 먹거리 판매 부스 등이 운영된다.

 

시민들을 위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탑동 시민농장 내 벼단지(논)를 활용한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모내기 체험, 시민들의 사연과 음악을 듣는 ‘DJ 박스’, ‘문화공연(버스킹 공연)’, ‘기후변화 체험존(자가발전운동기구·태양열 조리기 등)’, ‘자연물 놀이터(나무 장난감·작은 동물원 등)’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수원지역 10개 농업인 단체 대표들이 ‘탄소중립 실천 운동 결의대회’를 열고,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8일에 탑동 시민농장으로 오면 건강한 먹거리와 도시농업을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이 장바구니·텀블러 등을 사용하도록 유도해 일회용 쓰레기가 없는 친환경 장날 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교류하고 상생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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