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메뉴

정치


조광희, "국내 초등학교 수영장 보유율 1.1% 불과 ...일본은 85%"

'한국생존수영 발전 방향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직능대표 간담회가 열렸다.

 

생존수영은 물에 빠졌을 때 구조대가 도착하는 시간까지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체력소모를 줄이고 호흡을 편하게 하면서 오랫동안 머물도록 하는 수영법이다.

 

 

현재 생존수영은 초등학교 3, 4학년대상으로 이뤄지며 10차 시(1차 시 40분 수업) 생존수영 수업을 권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존수영이 아주 중요한데도, 현실에서는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질책이 이어졌다. 

 

(사)한국생존수영협회 강성호 회장은 "수영장이 부족해서 초등학생 3.4학년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생존수영수업을 전 학년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개선되어야 할 점은 생존수영 자격증도 없는 지도자가 교육을 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운영되는 생존수영협회들의 재정난때문에 제 역할을 못하는 있는 게 대한민국이다"고 지적하며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조광희 경기도의회 의원은 “우리나라 전국 초등학교(6105개) 수영장 보유율 1.1%에 불과하다"면서 "이웃나라 일본만 해도 전국 초등학교 내 수영장 보유율이 85%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2천460개 모든 학교가 미세먼지에 대비하여 체육관을 건립하고 있는데, 1층 또는 지하에 수영장을 신설하였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매년 수상사고로 수백 명씩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설부족, 예산문제, 무자격자 교육 등 미흡한 제도 개선 부분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전용기 국회의원, 김영훈 전용기국회의원 비서관, 강성호 회장, 원종균 부회장, 김동현 교육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광희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안양5)은 이날 (사)한국생존수영협회이사로 참석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