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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저질 대선...초등학교 반장 선거로 전락”

“대선이 대선답게 치루어 졌으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공약 경쟁을 놓고 “저질 대선을 바라보는 참담한 요즘”이라며 두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홍 의원은 전날(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으로 국민 앞에 고개 들기가 부끄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를 찍어주면 여러분들에게 연필 한 자루씩 드리겠다. 아니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공책 한권씩 드리겠다”며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아니고 대선이 왜 이렇게 저급하게 되었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가 백년대계를 논해야 할 대선이 초등학교 반장 선거로 전락했다”며 “대선이 대선답게 치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는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과 전 국민 재난지원금 공약을, 윤 후보는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 등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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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