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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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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36%, 윤석열 28%...안철수 12% ‘약진’

당선 전망 李 50%, 尹 26%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묻는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특히 처음으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36%, 윤 후보는 28%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이 후보와 윤 후보에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2%,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의 지지를 얻었다. 안 후보 지지율은 전주보다 6%포인트 오르면서 일주일새 두 배나 올랐다.

 

특히 안 후보는 대선후보 호감도 조사에서 42%를 얻으면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어 이 후보가 41%로 2위를, 심 후보가 34%로 3위를, 윤 후보가 32%로 4위를 기록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전망을 묻는 질문에선 이 후보가 50%를 얻었고, 윤 후보는 26%에 그쳤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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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