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3℃
  • 구름많음강릉 12.0℃
  • 서울 8.8℃
  • 흐림대전 8.3℃
  • 박무대구 4.1℃
  • 구름많음울산 11.7℃
  • 흐림광주 10.1℃
  • 흐림부산 15.5℃
  • 흐림고창 13.5℃
  • 제주 18.5℃
  • 흐림강화 9.8℃
  • 흐림보은 3.8℃
  • 흐림금산 5.2℃
  • 흐림강진군 8.7℃
  • 구름많음경주시 6.5℃
  • 흐림거제 10.7℃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산업


국내 최초 발효화장품 개발한 ㈜미애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자회사’로 제2의 도약

(주)미애부(대표이사 김현철)는 내년 1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자회사(이하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 신기술로 개발된 건강식품과 화장품, 비만 예방 관련 유산균 원료로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까지 하는 원스톱체계를 갖추게 될 자회사는 이 외에도 글루텐 분해 식품과 프랜차이즈사업,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교육사업 진출 등을 통한 국내 및 글로벌 시장공략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이번 자회사 설립은, 국내 최초로 발효화장품을 개발한 ㈜미애부의 기술력과 유럽 핵심 5개국(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의 유기농 인증단체가 발급한 유기농/천연화장품 코스모스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엠앤씨생명과학,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대표인 윤복근 교수와의 전략적 연구개발 협약을 바탕으로 성사되었다.

 

업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산업에서의 성공적인 산·학 협업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5월 전략적 MOU체결 후,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3종)과 건강식품(2종)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생물 반도체로 여길 만큼 급성장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시대적 부응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이크로바이옴의 R&D 기술을 독점 계약하고 우수한 균주를 통해 제공받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시장과 비만 예방 관련 제품 시장을 함께 주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 및 원료/제품 생산이 모두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여 사람과 자연 모두 건강한 세상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