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첫 알바 시작한 나이 평균 '19.9세'

 

아르바이트를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나이는 평균 19.9세, 처음 알바는 ‘대학교 입학 후’와 ‘수능 끝난 후’ 시작했다는 성인남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1,787명을 대상으로 <첫 알바 시기와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해 20일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처음 알바를 시작한 시기’는 ‘대학교 입학 후’라고 답한 응답자가 35.5%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수능 끝난 후’라 답한 응답자가 21.7%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외에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를 처음 시작했다는 응답자도 18.4%로 적지 않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처음으로 알바를 시작했다는 응답자가 18.1%로 다음으로 많았다.

 

또 처음 알바를 시작하는 나이가 조금씩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알바경험자들의 처음 알바를 시작한 나이는 평균 20.2세로 집계됐는데, 30대는 평균 19.6세, 20대는 평균 19.9세로 40대에 비해 20~30대에서 소폭 낮아진 것이다. 전체 응답자의 처음 알바 시작한 나이는 평균 19.9세로 집계됐다.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이유도 ‘용돈을 직접 벌기 위해서’라는 답변이76.9%(복수선택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부모님께 용돈을 받지 않고 직접 용돈을 벌기 위해 알바를 시작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이다.

 

이어 ‘일을 해보고 싶고 돈을 벌어보고 싶어서’ 첫 알바를 시작했다는 답변도 43.4%로 다음으로 많았고, ‘무언가 사고 싶은 것이 있거나(21.5%)’, ‘남는 시간을 보람 있게 보내고 싶은(11.7%)’ 목적이 있어서 처음 알바를 시작했다는 답변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알바생들의 인식은 최근 알바몬의 새 광고에 그대로 녹아 있다. 계획대로 신나게 일해서 돈을 벌어 목표를 이루려는 각자 인생에 진심인 요즘 세대에게 알바몬은, 광고를 통해 그들의 플랜을 리스펙트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처음으로 했던 알바 직종은 ‘일반음식점 알바’를 했다는 응답자가 20.6%(복수선택 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프랜차이즈 음식점(13.5%) 카페/디저트 전문점(13.3%) 편의점(12.4%) 백화점/유통점/마트(6.9%) 순으로 첫 알바를 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