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4000명대를 유지했다. 다만 입원치료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수는 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4954명 늘어난 47만 231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74명, 사망자는 6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57명(치명률 0.82%)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492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15명, 경기 1315명, 인천 248명으로 수도권이 74.5%(3678명)다.
비수도권은 부산 160명, 대구 129명, 광주 47명, 대전 118명, 울산 14명, 세종 10명, 강원 108명, 충북 80명, 충남 134명, 전북 74명, 전남 56명, 경북 128명, 경남 128명, 제주 60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5123명→5266명→4944명→5352명→5128명→4325명→4954명이다.
한편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2명이 추가돼 누적 36명으로 늘었다.